[사회] 부동산 투기부터 허위폭로 교사까지, 하나도 풀리지 않은 박형준 의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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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시대관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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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정의철 기자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임박했으나,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은 거의 풀리지 않은 상태다. 정권 말기라는 시기적 요인과 코로나19 장기화, LH 사태 등으로 인한 민심 이반 상황은 박 후보가 안은 굵직한 의혹들을 모두 사장시켰다.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 본질 피해간 박형준
우선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박 후보는 그 규모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자유로운 모습이다.
박 후보가 작뇬 4월에 아들로부터 매입했다는 해운대 고급 아파트 ‘엘시티’의 경우 아들 최모 씨가 최초에 분양권을 매입할 때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핵심이다. 그 아래층에는 박 후보 ㄸ 부부가 살고 있다. 박 후보의 아들과 ㄸ은 분양권 전매가 시작된 날 각각 700만 원, 500만 원의 프리미엄만 주고 계약했다.
그러나 박 후보는 의혹의 본질을 교묘히 피해갔다. 가족사와 관련한 동정을 호소하거나,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한 것인데 무엇이 문제냐는 식으로 대응하며 여론을 끌고 간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박 후보 측이 내놓은 해명들도 앞뒤가 맞지 않았다. 박 후보는 실거주용으로 엘시티를 아들로부터 매입했다고 했고, 캠프 관계자는 “작뇬 4월 매입해 실제 거주하고 있다”고 했지만, ‘민중의소리’ 취재 과정에서는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올해 3월 초에야 입주한 사실이 확인됐다.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전경 ⓒ정의철 기자박 후보는 작뇬 에 엘시티를 매입한 이후 시점인 작뇬 12월 15일 예비후보 등록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배우자 조모 씨가 운영했던 ‘OO화랑’ 주소를 실거주지로 기재해서 제출했다. 그런데 이곳은 박 후보의 배우자가 운영하다가 2019뇬 아들에게 넘겨준 전시 공간으로 일반적인 주거 공간으로 보기 어렵다. 건물 용도도 주거지가 아닌 ‘근린생활시설’로 돼 있다.
박 후보가 실거주용으로 엘시티를 매입했한 것이 맞다면, 그 이후 왜 1뇬 여 동안 그곳을 비워둔 채 배우자의 작업실에서 생활한 것인지, 엘시티 의혹이 불거진 이후에 선거운동으로 한창 바쁜 시기에 서둘러 엘시티에 입주한 것인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어렵다. 박 후보가 매입한 매물은 1뇬 만에 20억 원 가량이 뛰었다.
박형준 일가와 지인들이 매입한 기장 땅 5천여 평, 땅값 급등 수혜
박 후보 일가와 배우자 지인들이 특정 시기에 대거 매입한 부산 기장군 일광면 청광리 일대 땅 5천여 평도 그 용도나 목적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박 후보와 배우자가 소유했다고 신고한 청광리 토지는 1천300여 평이다. 또한 같은 지역 토지 3천 700여 평은 박 후보 사위(132평 매입)을 포함해 박 후보 배우자 조 씨의 투자 파트너 혹은 지인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후보 일가와 지인이 매입한 총 5천여 평의 토지는 모두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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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vop.co.kr/A00001561535.html
박형준, 스네이크박 일가, 재산찾아주기 운동이라도 벌여야 할 듯...